2022 대관령겨울음악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려..!

- 강원도 대표 겨울 문화축제이자 2024 동계유스올림픽 개막 D-2주년을 기념하는 2022 대관령겨울음악제

- ’하모니(Harmony)’, ‘화합’,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의미 있는 공연 선사

- 22년 1월 18일(화)부터 1월 20일(목)까지 도내 3개 시군(평창, 정선, 속초)에서 펼쳐져!

- 2회의 유료공연(평창 알펜시아) 은 인터파크 홈페이지, 2회의 무료공연(속초, 정선)은 음악제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 2022 대관령겨울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가 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콘서트홀을 비롯한 속초, 정선에서 개최된다. 국내 클래식 음악 축제의 대명사로 매년 여름 개최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와 더불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2대관령겨울음악제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 특별히 이번 겨울음악제는 2024 동계유스올림픽 개막 D-2주년을 기념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2022 대관령음악제는 당초 1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5일간 평창을 비롯한 강릉, 속초, 정선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방침 변동에 따라 입국 예정이었던 해외 연주자의 국내 체류가 어려워져 일부 공연이 취소되고 프로그램이 변경되었다. 이번 대관령겨울음악제는 총 4회의 공연이 열리며 1월 18일(속초)와 1월 19일(정선) 2회의 공연은 전석 무료이고, 1월 19일(개막공연)과 20일 양일 공연은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유료로 진행된다.

□ 2022 대관령겨울음악제의 18일 속초, 19일 평창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선혜, 윤지, 카운터 테너 정민호, 테너 박승희, 베이스 김성결, 지휘자 권민석, 바흐 솔리스텐 서울 보컬 앙상블, 평창 페스티벌 앙상블이 출연한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칸타타 155번’, 작곡가 손일훈의 ‘음악의 헌정’, 글렌 굴드의 ‘그래서, 푸가를 쓰고 싶다고?’, 안토니오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 바로크 음악과 바흐 음악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또한, 19일 정선, 20일 평창 공연에는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 맹활약을 보여주었던 목관 악기 주자 조성현(플루트), 조인혁(클라리넷), 유성권(바순), 이 세르게이(호른) 등이 피아니스트이자 음악제 예술감독인 손열음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외젠 보자의 ‘밤의 음악을 위한 세 개의 작품’,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발췌곡과 샤를 구노의 ‘작은 교향곡’ 등 관악 앙상블의 호흡을 엿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음악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하모니(Harmony)’로 ‘화합’, ‘연결’이라는 키워드와 결을 함께 하며 끝이 날 듯 끝이 보이지 않은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따스한 위로와 함께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 2022 대관령겨울음악제의 티켓 예매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에서 가능하다. 유료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무료 공연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유료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할인은 강원도민, 강원도내 학생,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전 공연 50% 할인(1인 2매)이 적용되며,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30% 할인(1인 2매)이 적용된다. 모든 공연 및 티켓(단체 문의) 관련 문의는 033-240-1363(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 강원도가 개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2020년 1월 이후 지속되는 펜데믹 상황임에도 여름과 겨울 음악제 뿐만 아니라 강원의 사계, 4色 콘서트 등 모든 행사들을 안전하고 성황리에 개최하여 콘 호평과 지지를 받았으며 모범사례로 평가되었다. 

 2022 대관령겨울음악제 역시 철저한 안전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박혜영 운영실장은 여전히 조심스럽고 어려운 상황이고 일부 공연은 취소 되었지만 개최 예정인 공연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장 방역패스 적용, 좌석 간 거리 두기 시행, 공연장 소독, 열 체크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