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화공연단 “On(溫)tact Live Concert”

'We are in green-영아트'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2회 공연 성료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문화배달 “On(溫)tact Live Concert” 추진 

▶ 6월 30일 오후 5시 강원도 평창에서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We are in green’ 공연 개최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하여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지난 4월 선정된「2021년 강원도 문화공연단 On(溫)tact Live Concert」의 2회 공연을 30일 오후 5시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회 공연팀인 ‘영아트’는 강원도 평창의 자연을 무대로 예람, 홍예진, 김훨, 박소은, 정우 5명의 가수들이 자작곡을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했다.

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연예술계가 나아갈 뉴노멀을 모색하고, 도내 문화예술공연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문화공연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7개의 도내 예술 단체 공연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강원 문화예술 통합채널 <강원문화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되며, 채널에 접속하는 누구나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 강원도 문화공연단은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다.

 지난 5월 26일 1회 공연 관람객은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공연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대한다", "힘들고 지친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길 바라며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훈풍이 불길 응원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강원문화재단 조혜림 교류협력팀장은 “문화예술 분야의 영상화 사업 등 언택트 마케팅을 모색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3회 공연은 7월 28일 수요일에 강원오페라 앙상블의 '창작오페라 봄봄' 공연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